메뉴 건너뛰기

정보제공

   중증장애인들의 강인한 열정이 한파를 녹였다.
  

몇십년 만에 기록이라며 폭설과 한파로 인해 모두를 꽁꽁얼게 만들었던 경인년새해 벽두부터 몰아친 강추위에도 중증장애인들의 강인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한파를 녹였다. 지난 1월9일~10일 중증장애인 그림공간 소울음회원이 야외스케치 행사를 가졌다. “62호랑이의 꿈”이라는 모임단체의 후원으로 이루워졌다.  소울음 회원들은 영흥도 실경을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중증장애인들이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소복히 쌓인 눈속에 빠져보기도 하고, 피부로 느끼보기도 하며  살아있는 설경을 스케치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소울음 최진섭 원장은 ‘장애인이라고 해서 움추린 마음으로 환경을 탓하기 전에 작가 정신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났다’고 한다.
 ‘62호랑이의 꿈’의 봉사자들은 시린 손 호호 불어가며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었다.
‘62호랑이의 꿈’(회장 유완태) 1997년 1월 친목을 목적으로 창립하였다.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1998년6월부터 봉사를 하기 시작했다. 전국2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에 상관없이 후원금 및 필요한 기자재들을 보내기도 하고 가까운 지역회원들은 직접 봉사에 참여하기도 한단다. 유완태 회장은 봉사를 통해서 정신이 맑고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일들 보다 더 도전하려는 그 모습에 오히려 배우고 간다고 한다.
 그늘지고 소외된곳에서 움추려 있는 많은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손길로 그들의 꿈이 펼쳐지길 원하며, 비장애인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그날까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더 많은 회원들과 뜻깊은 봉사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주웠다.
 소울음 회원들은 그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인해 감사의 마음, 지면을 통해서 꼭 전해달라고
했다. 소울음 화실에 펼쳐진 이젤 위엔 설경위에 두줄기 휠체어 바퀴자욱과 봉사자의 발자욱이 어우러져 있는 멋진 작품하나가 스케치되어 있었다. 이종숙기자 <
한국복지뉴스 / 10-01-19 10:4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채용완료] 자립생활주택 신규 담당자 채용 공고 해냄복지회 2023.12.21 1183
41 [오늘의 세상] "넓고 멀고 험난한 길… 아들아, 이게 세상이란다" file 해냄복지회 2020.03.27 65
40 부양의무자 제도, 장애인을 죽음으로 몰아간다 file 해냄복지회 2020.03.27 35
39 "진 장관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해주세요 file 해냄복지회 2020.03.27 36
38 대한민국 복지, 장례를 치르다 file 해냄복지회 2020.03.27 45
37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참가자 모집공고 file 해냄복지회 2020.03.27 25
36 균도를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하다 file 해냄복지회 2020.03.27 55
35 김제동이 전하는 행복, “천상천하유아독존” 해냄복지회 2020.03.27 39
34 서울까지 걷기를 계획하다 file 해냄복지회 2020.03.27 35
33 서울시, 압류방지 통장 계좌변경 신청 접수 해냄복지회 2020.03.27 394
32 서울시, 장애인자립자금 장기저리 대출 해냄복지회 2020.03.27 41
31 재활협회, 장애가정 청소년 외국어학습 지원 해냄복지회 2020.03.27 20
30 21일의 여정 동안 자립생활 실상 알릴 것” 해냄복지회 2020.03.27 39
29 2011년 장애연금 대상자 기준 확대 해냄복지회 2020.03.27 30
28 뇌졸중 환자 재활 치료, 집에서 하세요 해냄복지회 2020.03.27 120
27 2017인턴 연수-행정교육자료 file 해냄복지회 2020.03.27 90
26 장애인인권 향상 방안 모색 토론회’ 9일 개최 해냄복지회 2020.03.27 78
25 발달장애어린이 가족 위한 ‘앱’ 출시 file 해냄복지회 2020.03.27 139
24 萬(만)가지 ‘장애차별’ 전시회 file 해냄복지회 2020.03.27 209
23 2011 장애인식개선 콘테스트 해냄복지회 2020.03.27 196
22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치과진료 사업실시 해냄복지회 2020.03.27 22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