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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시각장애인 안마 세미나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선진안마기법 도입과 안마의 부정적 이미지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1991년 중국 시안의 제1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 2년에 한 번씩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호주, 브루나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지역 시각장애인연합회 18개 회원국과 6개의 준회원국 그 외 유럽 미주 등 총 30여 개국에서 참가한다.

 

세미나는 ‘21C 시각장애인의 새 터전 안마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안마의 이론연구, 자극요법 임상사례, 안마임상사례, 그리고 안마 창업에 대한 정부 지원제도 및 안마교육에 대한 연구의 총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은 세미나 이후 책자로 제작되어 안마업 발전의 귀중한 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건강안마, 보건안마를 주제로 세미나에 참가한 각 나라간 시연을 통한 기술교류를 하는 워크샵 시간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에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시도된 적이 없는 ‘개방안마 시연회’가 세미나의 셋째날인 5월 5일에 2010 건강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시각장애인의 소득수준을 높이고 국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안마 서비스가 제공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동익 연합회장은 “시각장애인의 안마업이 동양권에서 직업으로 출발한 이래 21세기 들어서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도 각광받는 시각장애인의 적합직종으로 검토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안마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국민의 건강지킴이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블로그/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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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0-04-30/수정일: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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