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생태, 장애인도 함께 즐긴다
2020.03.27 14:59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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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난 4일, 장애인의 국립공원 탐방을 보다 쉽게 하는 편의시설 확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맺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 탐방객 3,800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자연생태가 우수한 국립공원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공단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의 국립공원 탐방을 돕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양 기관의 주요 협력분야는 ①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특화시설 확충과 편의시설 개선 ②국립공원 생태탐방프로그램 무료 참가 등 장애인 문화 향유권 향상 ③국립공원 웹 정보 접근성 개선 ④점자 홍보 안내물 발간 등이다.
□ 공단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북한산 둘레길 은평구간에 장애인 시설기준에 적합한 탐방로 경사, 안전난간, 점자 안내판 등의 편의시설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 이를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연합회와 의견을 교환하고 사후 평가까지 참여하도록 하여 시설의 이용가치와 탐방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공단 재정운용팀 김두한 팀장은 “국립공원은 말 그대로 국민의 재산으로서 국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도 형편에 맞게 국립공원을 나름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 국립공원관리공단 김두한 팀장(02-3279-2836)
| | 등록일 : 201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