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일터 지원단, 5개 지역사무소 개소
2020.03.27 14:59
2010-05-06 15:19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용달)은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차별없는 일터 지원단’ 지역 사무소를 잇따라 개소한다. 재단은 오는 7일 부천을 시작으로 11일 창원, 12일 대전, 13일 전주, 14일 대구 등 총 5개 지역에서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이번 지역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역 노ㆍ사ㆍ민ㆍ정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원단은 개소식을 시작으로 고용차별 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 지원단은 노동부의 고용차별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서울, 부천, 대전, 전주, 창원, 대구 등 6개 광역단위에 설립됐다.
차별없는일터 지원단이 수행하는 ‘고용차별개선사업’은 여성ㆍ고령자ㆍ장애인ㆍ기간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이들이 일터에서 받게 되는 고용상의 각종 차별에 대해 안내 및 상담, 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차별을 예방하는 한편, 차별 해소와 관련된 각종 컨설팅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창인 노사발전재단 고용평등지원팀장은 “지원단의 지역사무소 개소의 의미는 찾아가는 대국민 서비스에 있다. 앞으로 지역 노ㆍ사ㆍ민ㆍ정과 협력해 차별문제를 논의하고 차별해소 방안을 찾는 등 고용차별 개선사업을 지역사회에 뿌리내려 ‘더 좋은 일자리’를 늘려가는 데 역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