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휠체어 수리센터 운영
2020.03.27 14:59
영등포구, 타이어등 부품교체
[시민일보] 영등포구가 장애인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을 수리해주는 ‘휠체어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수리대상 품목은 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3종으로 타이어, 발판 등의 부품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일반장애인은 1인당 연간 10만원까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등록된 장애인은 20만원까지 수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리의뢰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리는 신청 접수시 구와 약정된 지정센터에서 출장, 수리를 한 후 매달 구청에서 수리비를 정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휠체어 수리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활동에 안전성을 높이고 수리 비용 부담도 덜어줘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영등포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남녀 1만5531명이며, 이중 약 10%가 기초생활수급권자다. 기초생활수급권자의 17%, 일반등록장애인의 7.5%가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다.
문의 (2670-3396)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기사 등록 일시 2010-05-12 17:10:28 siminilbo.co.kr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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