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제공

복지부, 2만3천여원 인상계획‥예산 3589억원 요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07-13 14:45:30
보건복지부가 내년 장애인예산을 포함한 ‘2012년 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이 예산안은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정부안으로 확정된 다음 국회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최종 결정된다. 이 같은 절차가 남아 있음에도 예산안에 관심이 가는 것은 내년 복지부의 장애인 관련 사업 추진 계획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장애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사안별 예산액과 추진 계획을 들여다봤다. 다섯번째로 장애인연금에 대해 소개한다.<편집자주>

보건복지부가 내년 장애인연금을 최대 2만3000여원 인상, 최고 17만4,300원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복지부는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장애인연금 예산안을 올해 예산 2,887억2,400만원보다 701억8,200만원 인상한 금액인 3,589억600만원으로 제시했다.

복지부는 이에 따른 내년 장애인연금 대상자를 올해(32만5,556명)보다 1,911명 늘어난 32만7,467명으로 추계하고 있다. 이는 지급 대상을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중 소득하위 56%로 정한 것으로, 58만5,000명으로 예상되는 내년도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의 절반을 조금 넘은 수준이다.

장애인들의 기대가 높았던 장애인연금액의 기초급여(국민연금 가입자 전체 월평균 소득의 5%)는 올해 9만1,200원에서 3,100원 인상, 9만4,300원으로 편성됐다. 단, 65세 이상부터는 기초노령연금 대상자로 전환됨에 따라 기초급여가 지급되지 않는다.

나이와 소득수준에 따라 계층별 연금액이 다른 부가급여는 각 2만원이 인상된 수준으로 책정됐다.

인상에 따른 부가급여를 살펴보면 18세~64세 미만의 기초수급자(2011년 현재 6만원), 차상위(5만원), 차상위초과(0만원) 계층은 각각 8만원, 7만원, 2만원이다.

또한 65세 이상의 기초수급자(2011년 현재 15만원), 차상위(5만원), 차상위초과(2만원) 계층은 각각 17만원, 7만원, 4만원이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시설수급자(2011년 현재 7만원)와 2010년 7월 당시 중증장애수당 12만원을 받던 장애인의 장애인연금액은 동결됐다.

복지부 안대로 확정되면 현재 9만1,200원에서 15만1,200원 수준인 장애인연금은 내년 11만4,300원에서 17만4,300원 수준으로 지급된다.

이밖에 장애인연금 제도의 운영비는 물가상승률 3%가 반영돼 올해 4억9,500만원에서 5억1,000만원으로 편성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꼭 내년에는 장애인연금이 2만원 이상 오를 수 있도록 기재부와 잘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연금은 1, 2급 및 3급 중복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이들 중에서도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을 합한 금액(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사람만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채용완료] 자립생활주택 신규 담당자 채용 공고 해냄복지회 2023.12.21 1153
621 "활동보조 차단하는 개악지침 철폐하라" 해냄복지회 2019.12.23 27
620 장애인부모회 창립 25주년 기념식 개최 해냄복지회 2019.12.23 17
619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세미나 개최 해냄복지회 2019.12.23 16
618 '올해의장애인상' 2월 6일까지 추천접수 해냄복지회 2019.12.23 16
617 장애아동가족복지지원법 오는 4월 발의 해냄복지회 2019.12.23 32
616 장애인스키 한상민, 월드컵 우승 쾌거 해냄복지회 2019.12.23 18
615 한파’녹인, 어느 장애어르신의‘훈훈한 마음’이야기 해냄복지회 2019.12.23 19
614 경인년 “62호랑이의 꿈”과 함께 떠나는 야외스케치... file 해냄복지회 2019.12.23 82
613 2010 장애인복지일자리 아이템 공모 해냄복지회 2019.12.23 15
612 2010학년도 대학신입뇌성마비장학생 선발 해냄복지회 2019.12.23 16
611 인천장애인배구협회, 사무실 개소 해냄복지회 2019.12.23 42
610 장애인복지 현장일꾼들의 2010 희망찾기! 해냄복지회 2019.12.23 28
609 장애인 국회의원 장애인복지 위해 일하고 있나 해냄복지회 2019.12.23 38
608 장애인 차별 상담사례 분석 및 대응방안 토론회 해냄복지회 2019.12.23 66
607 1차산업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가능성 엿보다 file 해냄복지회 2019.12.23 46
606 지역봉사 경영인 하대봉 대표, `무궁화근장' 수상 해냄복지회 2019.12.23 87
605 11번가, 사랑의 농구대 증정 위한 기부쇼핑 행사 해냄복지회 2019.12.23 34
604 중증장애인 근로지원서비스 본격 시행 해냄복지회 2019.12.23 28
603 장애인들에 5만원 상당 문화바우처 제공 file 해냄복지회 2019.12.23 29
602 '장차법'시행 1년9개월, 장애인들 "차별 여전" 해냄복지회 2019.12.23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