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주거권 확보 위한 패러다임 마련돼야"
2019.12.16 11:30
여성 중증장애인의 주거환경 사례발표회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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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중증장애인의 주거환경 사례발표회가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여성 중증장애인의 가정내 독립생활 보장을 위해 열린 이번 사례발표회는 여성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저신장, 휠체어사용자들의 주거환경 사례발표와 정책제안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서울시에서 거주하는 여성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장애인 가정의 주방, 싱크대, 수납장, 가스렌지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 현황을 보고하는 자리다. 이번 사례발표회을 주최한 인명진 (사)해냄복지회 회장은 “여성중증장애인은 신체적 조건으로 인해 집안에서 가사노동과 보육문제로 심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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