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2년 세계장애대회' 유치 추진
2019.10.25 15:24
대구시가 장애인들의 세계적 축전인 ‘2012년 세계장애대회’ 유치에 도전한다.
대구시는 3일 2012 세계장애대회 개최 국내 유치도시를 결정하기 위한 실사단이 지난 2일 대구를 방문, 대회개최 여건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012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 유치를 위해 대구와 부산, 인천 등이 경합 중이다.
2012년 장애대회의 한국개최는 지난해 9월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장애대회에서 이미 결정됐다.
세계장애대회는 유엔산하 UNESCAP(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고위정부간회의, 세계재활협회 총회(RI), 아시아태평양 장애포럼(APDF)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대회가 유치되면 100여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 대회가 유치되면 세계적인 장애인복지 선진도시로서의 상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김범일 시장이 직접 나서 관계 요로에 대구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회 유치가 성사될 경우 대구 지역의 컨벤션 산업을 비롯, 990억원가량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대구=문종규 기자
대구시는 3일 2012 세계장애대회 개최 국내 유치도시를 결정하기 위한 실사단이 지난 2일 대구를 방문, 대회개최 여건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012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 유치를 위해 대구와 부산, 인천 등이 경합 중이다.
2012년 장애대회의 한국개최는 지난해 9월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장애대회에서 이미 결정됐다.
세계장애대회는 유엔산하 UNESCAP(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고위정부간회의, 세계재활협회 총회(RI), 아시아태평양 장애포럼(APDF)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대회가 유치되면 100여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 대회가 유치되면 세계적인 장애인복지 선진도시로서의 상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김범일 시장이 직접 나서 관계 요로에 대구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회 유치가 성사될 경우 대구 지역의 컨벤션 산업을 비롯, 990억원가량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대구=문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