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청각장애인 공원 카페 탄생
2020.03.27 14:59
기사입력2010.05.05 19:18최종수정2010.05.05 19:18
노원구, 5일 중계근린공원내에 ‘카페 아인’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계근린공원에 청각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를 조성하고 5일 오후 1시 문을 열었다.
노원구가 3700만원을 들여 중계근린공원 내 7㎡규모의 미니 카페인 ‘카페아인’을 만들었다.
공원 수목과 어울리는 목재데크로 된 매장과 공원이용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56㎡)을 함께 조성한 것.
농아인협회노원지부(지부장 이상현) 소속 청각장애인들이 카페를 운영하며 남녀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호떡 와플 소시지, 음료와 아이스크림, 아메리칸 핫도그 등을 판매한다.
구는 청각장애인들이 운영경험을 쌓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전문업체와 함께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인카페는 구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틈새아이디어 40선' 중 하나로 노원구 아이디어 일자리사업장 제9호점이다.
사업장 명칭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아름다운 만남의 인연’을 상징하는 ‘카페 아인’으로 지었다.
이노근 구청장은 "노원구 일자리사업장 제9호점을 계기로 전국에 더욱 더 많은 청각장애인의 일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스스로가 삶을 개척해 나가는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복지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2116-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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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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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3700만원을 들여 중계근린공원 내 7㎡규모의 미니 카페인 ‘카페아인’을 만들었다.
공원 수목과 어울리는 목재데크로 된 매장과 공원이용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56㎡)을 함께 조성한 것.
농아인협회노원지부(지부장 이상현) 소속 청각장애인들이 카페를 운영하며 남녀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호떡 와플 소시지, 음료와 아이스크림, 아메리칸 핫도그 등을 판매한다.
구는 청각장애인들이 운영경험을 쌓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전문업체와 함께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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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카페는 구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틈새아이디어 40선' 중 하나로 노원구 아이디어 일자리사업장 제9호점이다.
사업장 명칭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아름다운 만남의 인연’을 상징하는 ‘카페 아인’으로 지었다.
이노근 구청장은 "노원구 일자리사업장 제9호점을 계기로 전국에 더욱 더 많은 청각장애인의 일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스스로가 삶을 개척해 나가는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복지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2116-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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