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이노근 구청장이 2010년 1분기 서울시 창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3월24일 서울시청에서 발표한 일자리 틈새아이디어 창출 및 일자리 아이디어뱅크 설립 제안이 채택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당시 이 구청장은 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공공 재정사업에서 벗어나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 가능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30개 사업'을 선정,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다른 지자체에 상호 정보를 공유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실버카페, 휠체어수리센터, 시각장애인 효도안마 등 대부분이 적은 예산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으로 이미 노원구 자체적으로 시행해 성공을 거두고 있거나 참신한 신규 아이디어로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자는 취지를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2006년에도 '동대문 야구장 인공산(테마공원) 조성 계획'을 제안해 서울시로부터 창의상을 수상한 바 있다.
ohjt@newsis.com
이노근 노원구청장, 1분기 서울시 창의상 수상
2020.03.27 14:5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