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오전, SC제일은행(은행장 리차드 힐) 자원봉사단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차(茶)나눔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 차를 제공하는 SC제일은행 자원봉사단 자원봉사자

 
 
 
 
 
 
 
 
 
 
 
 
 
 
 
 
 
 
 
 
 
 
 
‘여름향기’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종류의 차를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서로에 대해 갖고 있었던 선입견을 해소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애인 당사자들이 바리스타 및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로 직접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관계처럼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입장이 아닌 함께 어울리면서 즐기는 화합의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SC제일은행 중계역지점 문영진 지점장은 “그동안 장애인과 자원봉사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도움을 줘야만 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참여소감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