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 모니터링 및 조례 제·개정 운동’ 사업 ..
2020.03.24 15:16
한자연과 인권포럼, 다음달 5일까지 모니터링단 모집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과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하 인권포럼)은 지역사회 장애 차별적 자치법규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인권 모니터링 및 조례 제·개정 운동’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총 3년간 진행되며, 1차·2차에는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과 상충되는 자치법규 조항을 모니터링해 적발하고, 개선책을 제안하며, 3차에는 조례 제·개정 운동본부를 발족시켜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한자연과 인권포럼은 장애인 인권 모니터링단원을 모집한다. 모니터단원은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돼 자치법규 검색사이트(www.elis.go.kr)에서 장애인 차별과 관련된 조항을 모니터링해 주별로 보고하는 일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의 활동기간은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이며, 활동비로 월 20만원이 지급된다. 모니터링단 지원은 장애인 인권과 권리보장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오는 5일까지며, 한자연 홈페이지(www.koil.kr) 또는 인권포럼 홈페이지(www.ableforum.com)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이력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를 갖춰 우편(150-870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13 이룸센터 3층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장애인인권모니터링 및 조례 제·개정 운동 담당자 앞)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니터링 단원은 총 9명으로 선정 발표는 개별 통보를 통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자연 IL사업팀(02-785-7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