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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급증 추세 2010년 상반기에 16명, 기부액만 56억원

문화나눔의 큰 손 대원홀딩스 김일곤 회장, 31호 회원으로 가입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31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들어서만 16명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원홀딩스 김일곤 회장(66세)이 6월7일 10시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를 찾아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소사이어티 3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일곤 회장은 평소부터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온 기업인이다. 지난 10년간 경신재단, 동방아동복지회등 아동복지 분야와 여성인권 운동단체인 사단법인 여성의 전화, 희귀질환 환자들과 가족들을 돕는 단체인 사단법인 '루프스를 이기는 사람들' 등 수십 곳의 복지단체에 지속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2002년 연평해전 유족들을 위해 당시 모금액의 최고액인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2003년 태풍매미 수해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하였고, 2006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3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회장은 복지분야에 대한 기부뿐만 아니라 문화나눔의 선도자로서도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잘 버는 것보다 잘 쓰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지난 2004년 클래식 음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대원 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왕성한 메세나 활동과 음악영재 장학금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05년 당시 무명이었던 피아니스트 김선욱 군을 발굴해 제1회 대원예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연간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주어, 2006년 김 군이 세계적인 리즈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사례는 매우 유명하다. 또한 2007년에는 한국지휘자협회의 제7회 지휘 캠프 참가자들의 등록금과 숙식비 등 경비 일체인 6000만원을 지원하여, 지휘를 전공하고 있는 젊은 음악도들이 외국인 지휘자를 초청해 지휘법도 배우고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했다.

김 회장은 가입식에 앞서 "우리나라의 개인고액기부 문화가 열악한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평소 실천해오던 나눔을 아너소사이어티를 통해 좀 더 체계적으로 펼친다면 더욱 많은 국민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고 가입동기를 밝혀왔다. 김 회장이 이날 기탁할 1억원은 공동모금회와 푸르메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선진국형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설립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는 총 회원 31명, 회원들의 기부액과 기부약정액을 합한 금액은 55억9천5백만원에 달하게 되었다. 지역별로는 중앙회가 15명, 인천 4명, 서울, 울산 각 3명, 부산, 경남 각 2명, 경기, 광주 각 1명씩 이며, 직업별로는 SKC 최신원 회장을 비롯하여 기업가가 23명, 변호사 및 회계사 등 전문직이 4명, 스포츠인(홍명보 감독) 1명, 방송인(현영) 1명, 기타 2명으로 기업가가 가장 많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올해 들어서 가입하신 분이 전체 회원의 반이 넘는 16명으로 예년에 비해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또한 기존의 기업가 중심이던 회원 구성이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가입으로 다양해지고 있어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에 개인고액기부가 정착되어 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대원홀딩스 김일곤 회장(오른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병철 회장(왼쪽)이 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31호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출처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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