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잔속의수다팀' 장애인바리스타대회서 1위
2020.03.27 14:59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한국커피연합회에서 개최 된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서 부산직업능력개발원 동문 ‘빈잔속의수다’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장애인바리스타 대회는 지난 2008년 첫 개최된 전국 규모의 바리스타 경연대회 KCA바리스타클래식(KCABC)이 올해 커피를 배우고 있는 많은 장애인들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고자 직업 바리스타들의 본선대회 외에 학생대회, 장애인대회를 추가함에 따라 열리게 됐다. 이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빈잔속의수다’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상을 수상했으며 2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카페모아'팀, 3위 동래직업재활센터‘Happyness'팀, 장려상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그라나다보호작업센터 강점실전취업지원팀이 수상했다. 김영총(34, 지체4급) 빈잔속의수다팀 리더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한 잔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멋진 바리스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
박영신 기자 [블로그/이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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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0-05-14/수정일:2010-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