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인 부모 등 777명, 서울교육감 곽노현 후보 지지선언
2019.12.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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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특정정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장애인당사자 및 장애인 단체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들은 “곽노현 후보를 제외한 모든 후보는 일제고사, 자사고 등 경쟁 일색의 정책방향을 갖고 있어, 소수의 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만을 살리는 교육환경에서 장애학생들이 설 곳을 잃을 위험이 높다.”며 “1%를 위한 교육을 장애인을 포함한 99%를 위한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곽노현 후보가 유일한 장애인과 장애학생들을 위한 후보라 평가하고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곽노현 후보는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소수자 인권보장을 위해 헌신해 왔기 때문에 ‘공정택식’ 비리로 점철된 서울교육 혁신에 가장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한다.”며 “서울시교육감에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향후 4간간의 장애인 교육의 운명이 결정되는 만큼 서울의 40만 장애인당사자와 수십만 명에 달하는 장애인 가족의 지지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서울지역 장애인 단체 20곳,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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