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건립 추진
2020.03.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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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건립 추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내년 말까지 복권기금 등 국비 20억원을 들여 연수구 동춘동 인천지하철 동춘역 인근에 연면적 2천㎡ 규모의 판매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이곳에는 전시장, 카페, 다목적홀, 창고 등을 갖추고 장애인들이 만든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초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건립을 복권기금 신규사업으로 복지부에 신청했으며 오는 8~9월 사업이 선정되면 연말까지 신축계획을 세워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판매시설 신축 예정지가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이기 때문에 장애인 생산품의 판매 활성화와 상품 개발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