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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갈 수 없는 영화관 글,구성,진행-박소리 촬영,편집-이남희 <자료화면>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 서자 출신 검객 이몽학은 대동계를 이용해 스스로 왕이 되려합니다. 그를 막기 위해 맹인 검객 황정학은 제자 견자와 함께 추격에 나섭니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장애인 남자와 마음에 상처를 입은 비장애인 여자의 사랑 이야기, '미투'입니다. <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차이나는 뉴스> 박소리입니다. 여러분은 여가활동으로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의 60% 이상이 여가활동으로 ‘극장에서 영화 보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TV가 흔치 않았던 시절부터 극장나들이는 손꼽아 기다릴 만큼 설레는 일이었고, 지금도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가장 흔하게 찾게 되는 곳이 바로 극장인데요.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서 머리를 식히기도 하고,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면서 즐거움을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도 많이 개봉하고 있는데요. 그 영화들을 볼 수 있는 장애인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얼마 전, 중증장애인들이 단체로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지만 결국 영화를 보지 못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영화를 보기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영화관에 문의 전화를 걸어 사전에 편의시설까지 다 알아보고, 관계자들의 도움까지 다 약속 받은 상황이었지만 당일 영화관을 찾았을 땐 편의시설 부족과 관계자들의 번복되는 말과 행동으로 끝내 영화를 보지 못했는데요. 영화 한편 보기 위해 어렵게 극장을 찾았던 장애인들은 영화는커녕, 마음의 상처만 입었습니다. 매표소나 인터넷으로 표를 구입하고, 팝콘 하나, 음료 하나 사들고 들어가면 간단하고도, 마음껏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요즘입니다. 그렇지만 유독 우리 장애인들은 극장 한 번 가려면 신경 써야 할 것이 너무 많죠? 복잡한 공간에서 표는 어디에서 끊는지, 상영관 내 계단은 없는지, 휠체어좌석은 있는지, 좌석이 있어도 모두가 꺼리는 맨 앞자리는 아닌지 등 영화 한번 보기 위해서 사전에 알아봐야할 것도, 걱정해야 할 것도 너무나 많습니다. 이처럼 지체장애인 뿐만 아니라, 시·청각 장애인들 또한 영화를 보는데 어려움이 있는 건 마찬가지인데요. <자료화면> 영화관을 찾은 청각장애인 조행숙 씨와 정정순 씨. 한국영화에 눈길을 주다가 결국 외국영화를 선택합니다. 한국영화는 대사를 듣지 못해 내용을 알 수 없지만 외화는 자막 덕분에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사내용> 시각장애인 또한 화면을 설명해주는 화면해설지원이 없이는 영화를 볼 수 없습니다. <자료화면> 시각장애인 영화입니다. (화면해설) 천국의계단 구성작가인 이작가가 상황을 타자한다. <기사내용> 한나라당 이정현의원이 영화진흥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시청각 장애인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관은 전국 통틀어 16곳. 전국의 스크린 수가 2,000개 이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으로 누리는 작은 여유. 하지만 우리 장애인들에게는 왜 늘 전쟁을 치르듯 힘겨울까요? 이제는 우리 장애인들도 극장에서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차이나는 뉴스> 박소리입니다. 한국장애인방송 Jnettv (www.jnettv.co.kr) / 에이블뉴스 제휴사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 및 권한은 저작권자인 한국장애인방송 제이넷티비(www.jnettv.co.kr)에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2010-05-07 오후 1:48:00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a*@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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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장애인·고령자고용촉진 유공자 포상 신청 해냄복지회 2020.03.2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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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제2회 전국척수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해냄복지회 2020.03.27 22
322 7월 20일까지 장애인인식개선 작품현상공모 해냄복지회 2020.03.2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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