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관광레저진흥회, 경기도협회 발대식 가져
2020.03.27 14:59
경기도 내 장애인 관광레저 활동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
지난 2006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는 214만8,686명으로 지난 2000년 통계와 비교하면 매년 장애인 인구수는 1.5%씩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장애인 인구수는 증가하는 반면, 장애인에 대한 사회복지정책의 개발이나 이에 대한 지원은 따라주고 있지 않다. 한 예로, 장애인이 관광 목적으로 하는 국내여행 경험을 조사한 결과 지체장애 29.7%, 뇌병변장애 15.3%, 시각장애 29.4% 등 아주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비장애인의 경우는 1년간 관광을 목적으로 국내여행을 한 경우가 78.4%라고 조사된 사실과 비교해 볼 때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관광활동에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경기도협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관광, 농촌관광, 의료관광, 그리고 장애어린이와 다문화어린이의 역사관광이나 전국노인 지방축제 탐방 등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도협회를 통해 경기도의 대외 관광경쟁력 제고와 국내외 장애인 관광레저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진흥회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소외계층이 관광레저 활동을 마음 놓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문화관광부로부터 지난 2009년 인준 받아 설립됐다. ▲ 장애인신문, 복지뉴스, welfarenews |